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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용과같이7(Yakuza 7) 리뷰

by POPO 2021. 12. 23.

 

장르: JRPG

플랫폼: PC + Xbox Series X

플레이시간: 16시간

엔딩 본 날짜: 2021년 6월 29일

메타크리틱 점수: 83점 (PC 기준)

나의 점수: 80점

한줄평: 짜임새 있는 스토리 그러나 흥미를 잃게 만드는 전투

용과같이7을 클리어한지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쓰는 리뷰이다.

용과같이 시리즈는 유명해서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플레이 해본 적은 없었다. 애초에 야쿠자와 같은 설정은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었고 우리나라 영화에 한동안 자주 등장했던 조직폭력배 등과 같은 내용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게임패스에 올라와서 흥미가 생겨 해본 건데, 결과적으로는 꽤나 재밌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스토리인데, 야쿠자만의 룰이 게임 전체의 배경에 스며들어 있어 생소하면서도 색다른 재미를 주었다. 큰 감동을 주거나 예술적인 스토리라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무난하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였던 부분이 좋았다. 일본 게임들을 하면 억지로 눈물을 짜내거나 알 수 없는 자기들만의 용어를 남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부분이 적었던 것 같다.

그 외, 주요 인물들의 특성과 모델링이 좋았다.

 

실망스러운 부분은 게임의 핵심적인 요소인 전투인데, 전형적인 JRPG를 채택하여 나 한대 치고 너 한대 치는 방식은 초반에는 재밌었다. 그러나 렙업을 하며 스킬이 늘어감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비슷한 전투가 반복되다보니 굉장히 지루했다.

특히, 보스전은 더 오랫동안 전투를 치러야하다보니 더 지루한 감이 들었다.

결국 엔딩을 보기 위해 엑박으로 플레이하다가, pc로 넘어와 (세이브가 연동됨) 에디터로 모든 레벨을 99로 만들고 엔딩을 봤다. 그만큼 후반부로 갈수록 전투는 너무 지루해서 스토리만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었지만, 전투는 지루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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