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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드래곤에이지 2(Dragon Age 2) 리뷰

by POPO 2021. 12. 23.

 

장르: CRPG

플랫폼: PC

플레이시간: 10시간 28분

엔딩 본 날짜: 2021년 5월 10일

메타크리틱 점수: 82점 (PC 기준)

나의 점수: 80점

한줄평: 템플러와 마법사 간의 정치적 다툼을 잘 보여준 수작

장점

+1편과는 전혀 다른 양상의 스토리를 보여준 점

+템플러와 마법사 간의 치열한 정치적 다툼을 보여주는 깊이 있는 메인스토리

+CRPG라기보다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것 같은 타격감

+1편보다 편해진 전술 짜기

+다양한 스킬로 인한 육성의 재미

단점

-여전히 너무나 많은 강제종료 오류

-짧은 메인 스토리

-집중하지 않으면 놓쳐버리는 추가 동료들

추천 한마디: 누군가에게는 1편 이상의 재미를 줄 수도 있습니다.

 

 

-스크린샷 및 잡담

 
1편을 했다면 놀랄만한 인물도 등장한다
 
1편에 비해 워낙 평이 낮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시작했던 드래곤에이지2.

메인퀘만 달리다시피 해서 10시간 반 만에 엔딩을 보았지만, 나름 깊이 있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1편은 전통적인 CRPG를 따르려 했다면, 2편은 보다 캐주얼한 CRPG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스킬사용부터 시작해, CRPG답지 않게 굉장히 전투가 시원시원하게 진행된다. 난이도를 낮춰서 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런 점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마치 온라인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바이오웨어답게 여러 동료들이 등장한다

스팀에서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였던 부분은 바로 '맵 재탕'이다.

무슨 말인가 했는데, 플레이를 하다 보니 정말 똑같은 맵을 여러 번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유저를 배려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일부 퀘스트에서는 다시 마을로 돌아가기 위해 지나온 길을 다시 되돌아 갈 필요 없이, 바로 마을로 복귀시켜 주는 점이었다. 개발자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다.

 

전투는 1편보다 좋았다

캐릭터 육성도 캐주얼하면서도 다양한 스킬이 있어 재미가 있었다. 특이한 점은 메인 스킬을 찍고 그 스킬에 딸려 있는 보조 스킬들을 투자해서 업그레이드 하는 형식이 있다는 점이었다. 다른 CRPG에서는 거의 없다시피한 부분이라 기억에 남았다.

 

 
의미 있는 선택지들

바이오웨어가 아주 짧은 기간에 드래곤에이지 2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급조한 것 치고는 굉장히 짜임새 있게 잘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CRPG의 명가 답게 캐릭터 육성부터 전투, 깊이 있는 스토리와 선택지까지 모두 갖추었다. 다만, 그것들은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다는 느낌을 주기에, 수작이라고는 말하기 힘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스토리 부분은 1편보다 2편이 더 나았다. 1편은 쳐들어오는 괴물을 무찌른다는 전형적인 세상을 구하는 영웅의 스토리였기에 진부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2편은 드래곤에이지 시리즈에서 대대로 강조하던 템플러와 마법사 간의 갈등을 메인 스토리로 다루고 그들의 세력과 정치적 다툼을 중심으로 전개하였기에 인간미 마저 느낄 수 있었다. 1편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실망을 안겨주었겠지만...

 

현재 바이오웨어가 드래곤에이지 후속작을 만들고 있다던데, 1편과 2편의 장점을 잘 섞어서 내주면 하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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