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3 니어 오토마타(Nier Automata) 리뷰 장르: 액션 어드벤쳐 플랫폼: PS4 플레이시간: 22시간 뛰어난 캐릭터만으로도 작품이 만들어진다 한동안 큰 이슈가 되었던 니어 오토마타. 이 작품 덕분에 플래티넘 게임즈는 게이머들에게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 회사라고 인정받게 되었다. 니어 오토마타는 이전 시리즈작이 있지만 플랫폼도 다르고 한글화도 되어있지 않기에 바로 니어 오토마타를 플레이하였다. 스토리는 기계에 의한 기계를 위한 기계의 이야기이다. 그렇다고 해서 감정이 결여되어 있는 듯한 삭막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메인 스토리는 충분히 짜임새 있으며, 반복되는 이야기조차 의의가 있다. 흔히 부르는 루프물을 AAA급 작품에서 해본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쩌면 니어 오토마타만의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보조퀘스트는 뭐해라 뭐좀 가져와라 식의 퀘스트가.. 2021. 12. 19. 인왕(仁王) 리뷰 장르: 소울류 액션RPG 플랫폼: PS4 플레이시간: 35시간 소프트 소울의 정석 내게 있어 인왕은 다크소울 그 이상이다. 나는 엄청난 발컨이기에 다크소울은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한 작품이다. 인왕을 구매하기 전에 게임 커뮤니티에서 다크소울보다 난이도가 낮은지 여부를 수도 없이 확인하였다. 사람들의 말대로 인왕은 캐릭터가 크면 클수록 몹들보다 월등히 센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만약 다크소울의 무자비함에 지쳐있었다면 인왕은 분명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몬스터들은 충분히 도전적이고, 캐릭터가 강해지면 그 강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수월하게 스토리를 나아갈 수 있다. 다크소울과 다르게 스토리는 암시적이 아닌 명백하게 플레이어에게 전달을 하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 몰입도 잘된다. 배경은 일본 전국시대로서.. 2021. 12. 19. 페르소나5 (Persona 5) 리뷰 장르: JRPG 플랫폼: PS4 플레이시간: 85시간 명작의 귀환 나는 페르소나 시리즈를 3편부터 입문했다. 3, Fes, 4편까지 즐겼으며 5편을 제외하고는 아틀라스에서 개발한 신 페르소나 시리즈는 모두 즐긴 셈이다. (페르소나 Q도 잠깐 한적이 있었는데, 3ds로 플레이하기가 왠지 싫어서 중도하차했다) 이렇듯 페르소나 시리즈를 워낙 재미있게 했기에 페르소나 5도 기대가 앞섰다. 일본에서 돌아오니 형이 플스4를 사놓아서 간간히 라스트 오브 어스나 블러드본을 했었는데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그리고 얼마있지않아 페르소나 5가 정식 한글화 발매된다는 소식이 나왔고 나는 미친듯이 기뻐했다. 나에게 플스4는 오직 페르소나 5를 위한 기계였기 때문이다.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플스 게임 예약구매를 했다. 페르.. 2021. 12. 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