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2 스펙옵스 더 라인 (Spec Ops: The Line) 리뷰 장르: TPS 플랫폼: PC (Steam) 플레이시간: 5시간 너무 어려운 전투는 플레이어를 고되게 만든다 스펙옵스 더 라인은 스팀에서 평가가 좋은 게임이다. 그리고 스토리가 좋은 명작게임이라 불리우기에 호기심이 들어 해보게 되었다. 게임은 험블번들에서 무료로 배포할 때 받은 것. 게임 진행은 파이널판타지13처럼 완전한 일직선이다. 컷씬과 대사가 나오고 소대규모 전투를 하고 다시 컷씬을 보는 형식의 반복이다. 난이도를 제일 낮음으로 설정했지만, 전투는 정말 어려웠다. 적들의 공격이 거센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적들의 대미지가 너무 커서 몇 대 맞으면 화면이 빨개지고 주인공은 곧 쓰러져버린다. 게임이 타 TPS에 비해 많이 사실적인것 같다. TPS 게임은 매스이펙트 시리즈를 하면서 많이 익숙해져 있었지만,.. 2021. 12. 19. 허 스토리 (Her Story) 리뷰 장르: FMV 플랫폼: PC (Steam) 플레이시간: 2시간 참신한 접근의 수사물 스팀에서 평가가 매우 좋은 작품이다. 그리고 2016년 GOTY를 비롯해 여러 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러한 유명세때문에 해보게 되었다. 허 스토리의 스토리 전개방식은 상당히 독특하다. 짧게는 1분에서 길게는 5분까지의 여러 동영상들을 보면서 그녀(Her)에 대한 취조(프로파일링)을 하는 형태이다. 어떻게보면 비주얼노블 진행방식과 유사하지만 허 스토리는 동영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동적이다. 동영상 중에 중요하다 싶은것은 즐겨찾기를 해놓아, 여러번 반복해서 보며 스토리를 풀어나갈수도 있다. 플레이시간은 대략 2시간 남짓이며, 도전과제도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다. 플레이를 다하고나서 스토리가 정리된 나무위키 .. 2021. 12. 19. 가브리엘 나이트 (Gabriel Knight - Sins of the Fathers) 리뷰 장르: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쳐 플랫폼: PC (Steam) 플레이시간: 6시간 정통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쳐 이 작품은 가브리엘 나이트(Gabriel Knight) 발매 20주년을 기념해 리메이크판으로 제작된 것이다. 가브리엘 나이트는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동서게임채널 부록에 실려있던, 흰색 천 위에 얼굴 모습이 드러난 가브리엘 나이트 표지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당시로는 표지만 보고 공포게임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렇게 가브리엘 나이트라는 존재를 잊고 살다가 스팀 상점을 보니 가브리엘 나이트 1이 리메이크 되서 발매가 되어있었다. 원작은 안해봤지만 그래픽은 물론 일러스트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기에 구매를 해두었다. 그로부터 시간이 조금 지나고 웹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Korea ADV 네이버 카페에서.. 2021. 12. 19. 타코마 (Tacoma) 리뷰 장르: 걷는 시뮬레이션 플랫폼: PC (Steam) 플레이시간: 3시간 우주선에서의 유영 '걷는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이다. 요런 장르는 내겐 별로 익숙하지가 않다. 1인칭 장르는 그닥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타코마는 호평받는 작품인데다가, '우주'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기에 도전하게 되었다. 타코마의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작은 우주선에서 내려서 큰 우주선으로 이동할 때의 긴장감. 물컵, 종이 등 여러 물체들이 무중력 상태에서 떠다니는 이질적인 분위기. 그리고 창문 너머로 살며시 보이는 우주의 모습까지. 타코마의 스토리는 평이했지만 그렇다고 나쁘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다. 과거의 홀로그램과 기록을 읽으며 단서를 조합하는 형식인데, 퍼즐도 간단해서 시원시원하게 스토리는 진행되었다. 클리어 하는.. 2021. 12. 19. 이전 1 ··· 19 20 21 22 2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