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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3 (Final Fantasy 13) 리뷰 장르: JRPG 플랫폼: PC (Steam) 플레이시간: 25시간 지루하고 유치한 JRPG 파이널판타지13(이하 파판13)은 내게 있어 고난의 연속이었다. 파판13이 발매된 2010년에 나는 파판을 하려는 일념 하나로 플레이스테이션3를 구입했다. 그리고 첫 게임이자 마지막 게임으로 파판13을 하였다. 처음에는 정말 재밌었다. 당시로서는 정말 엄청난 그래픽이었기 때문에, 보는 맛이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RPG 장르에, 혹평받았떤 파판X-2 조차 재밌게 한 나이기에 파판13의 첫 인상은 정말 최고의 게임이라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열 몇시간이 지나서였을까, 수 많은 보조 퀘스트와 엄청나게 드넓은 지역이 그랑=펄스에 이르렀다. 나는 압도적으로 넓은 대지를 모험하다가 뭔가모를 지겨.. 2021. 12. 19.
백의성애정의존증(白衣性愛情依存症) 리뷰 장르: 비주얼노벨 플랫폼: PSVita 플레이시간: 18시간 전형적인 일본 비주얼노벨 카도카와에서 발매한 백합 비주얼노블이다. 여느 비주얼노블이 다 그렇듯이 1회차는 내 맘대로 하고 2회차부터는 공략을 보며 트로피를 공략했다. 배경이 간호 전문대학인지라 플래티넘 트로피를 얻을 즈음에는 일본 간호 전문대의 시스템을 대충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의료 용어도 덤. 스토리는 초반에는 평번한 비주얼 노블 스토리이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약간의 굴곡을 보인다. 갑작스런 내용 전개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워낙 요런 겜은 비타에 수가 적으니.. 그냥 봐주자. 선택지에 따라서 여성 캐릭터를 공략하게 되는데, 필연적으로 다회차를 요구하게 된다. 비주얼노블에게 있어 다회차는 일반적인 게임 컨텐츠이다. 아무래도 CG와 배경음.. 2021. 12. 15.
페르소나5 (Persona 5) 리뷰 장르: JRPG 플랫폼: PS4 플레이시간: 85시간 명작의 귀환 나는 페르소나 시리즈를 3편부터 입문했다. 3, Fes, 4편까지 즐겼으며 5편을 제외하고는 아틀라스에서 개발한 신 페르소나 시리즈는 모두 즐긴 셈이다. (페르소나 Q도 잠깐 한적이 있었는데, 3ds로 플레이하기가 왠지 싫어서 중도하차했다) 이렇듯 페르소나 시리즈를 워낙 재미있게 했기에 페르소나 5도 기대가 앞섰다. 일본에서 돌아오니 형이 플스4를 사놓아서 간간히 라스트 오브 어스나 블러드본을 했었는데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그리고 얼마있지않아 페르소나 5가 정식 한글화 발매된다는 소식이 나왔고 나는 미친듯이 기뻐했다. 나에게 플스4는 오직 페르소나 5를 위한 기계였기 때문이다.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플스 게임 예약구매를 했다. 페르.. 2021. 12. 7.
워해머:버민타이드 2 (Warhammer:Vermintide 2) 리뷰 장르: 1인칭 액션 RPG 플랫폼: PC (Steam) 플레이시간: 4시간 어중간한 액션 RPG 스팀기프트에서 운 좋게 키 당첨이 되서 플레이하게 되었다. 나는 워해머 시리즈를 한번도 해보지않았다. 그래서 버민타이드1이 나왔을 때도 응 나왔구나 라고만 생각하고 별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 이번 두 번째 작품도 아마 기프트 키를 받지 않았으면 하지 않았을것이다. 기대반 호기심반으로 버민타이드2를 설치했다. 용량은 약 70기가.. 왠만한 AAA급 게임의 용량을 자랑한다. 버민타이드2의 첫 인상은 굉장히 좋았다.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co-op게임이지만 프롤로그만큼은 혼자서 진행한다. 기본적 이동기부터 시작해서 무기 교체방법 (근접, 원거리 두가지가 있다), 폭탄 던지기 등 게임을 하는데 필..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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