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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Bioshock Infinite) 리뷰

by POPO 2021. 12. 20.

 

장르: FPS

플랫폼: PC (Steam)

플레이시간: 9시간

엘리자베스와 함께하는 밝은 분위기의 바이오쇼크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는 주인공 '부커 드윗'과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소녀 '엘리자베스' 와의 긴 여정을 그리고 있다.

내용은 결코 단순하지 않고, 마치 어려운 철학책을 읽는 듯, 플롯을 마구 꼬아놓았다.

게임이름의 인피니티는 게임 내에서의 무한 루프(loop)를 의미한다.

즉, 게임 세계는 평행 우주 상태.

 

게임을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바로 환상적인 배경이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공중도시 컬럼비아의 정경은 플레이 내내 눈을 즐겁게 하는 요소였다.

게임 내에서 엘리자베스는 단순히 A.I가 아니라, 마치 실제 인간인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예로, 주변의 물체 또는 사람과 상호작용 한다던가, 리얼한 표정, 제스쳐 등등..

 

평소 fps를 전혀 하지 않아서, 구입할 때 많이 망설였었다.

하지만, 약 9시간의 플레이타임 내내, 지루함 없이 하나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으로 즐길 수 있었다.

들리는 소문으로 바이오쇼크가 6부작이라고 하는데, 차기작도 기대를 해보고 싶다.

 

 


공중도시를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배경과 철학적인 스토리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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