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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Pillars of Eternity) 리뷰

by POPO 2021. 12. 19.

 

장르: CRPG

플랫폼: PC (Steam)

플레이시간: 97시간

CRPG 입문서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는 발더스게이트 형식의 CRPG 장르이다.

온라인게임과 핵앤슬래시 장르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CRPG는 많이 불편한 게임일것이다.

전투 중에 수시로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전투를 멈추고 캐릭터를 이동, 마법 등 기술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 마법도 휴식 전까지 쓸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있어 많은 제약을 받는다.

디아블로의 캐릭터같은 무쌍은 이 게임에서 쉽게 찾아볼수는 없을것이다.

 

CRPG의 유명한 작품으로서 발더스게이트가 있다.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발더스게이트를 들어봤을것이다.

명작중의 명작이라 불리우는 이 작품은 1998년도에 발매된 20년도 더 지난 고전게임이다.

그래픽도 지금으로 보면 찰흙에 가깝기에 쉽게 접하지 못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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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게이트류 게임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라고 생각한다면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를 해보는 것이 좋다.

나는 이 작품을 현대식 CRPG라 부르고 싶다.

그리고 올드스쿨 RPG를 입문하는 데는 이만한 작품도 없다고 생각한다.

캐릭터 육성도 다채롭고 깊이있는 메인퀘스트와 스토리, 훌륭한 그래픽도 자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각종 유니크 아이템이 있어 보스를 공략하는 재미도 있다.

무한성이라는 난이도 높은 파고들기 요소도 있어 다양한 유저층을 다 만족시키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스토리 내용은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등장인물들은 그래도 최대한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는 편이다.

이해가지 않는 용어를 남발하는 파이널판타지13과는 전혀 다르다.

 

아무래도 킥스타터 펀딩을 통해 자금을 모아 개발한 작품이라 그런지 AAA급 정도의 완성도는 보여주지 못한다.

특히 문제점이라 생각되는 부분은 바로 로딩시간.

CRPG 특성상 맵을 여러차례 이동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 매번 로딩을 한다.

시간을 재본적 있는데 보통 30초에서 길면 50초~1분까지 기다려야 했다.

내 컴퓨터 사양이 나쁜 편이 아닌데 이 정도 로딩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은 최적화에 실패한 것이리라.

 

로딩시간 빼고는 딱히 흠잡을 부분이 없다.

추가로 나온 DLC도 본편만큼 훌륭하고, 2회차를 하고 싶을 정도로 게임자체가 재밌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는 현대식 CRPG의 정수이다.

 


CRPG에 입문하려거든 이 작품을 해보자.

그리고나서 발더스게이트나 플레인스케이프:토먼트 등의 작품으로 나아가면 CRPG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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