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2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리뷰 플랫폼: 넷플릭스 로튼토마토 점수: 100점 나의 점수: 100점 한줄평: 21세기 최고의 사이버펑크 애니메이션 해외 웹진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길래 호기심에 보게 되었다. 사펑 2077을 재밌게 한 사람으로서, 이 작품이 나온다는 것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다. 초반에는 약간 루즈한 감이 있었지만 화수를 거듭해가며 엄청난 몰입감을 부여해주었다. 작화부터 시작해서 매력적인 캐릭터들, 스토리, 성우 연기까지 그 어느 하나 부족한 부분이 없었다. 마지막 화를 보고나서는 굉장한 여운을 느꼈는데, 이러한 여운을 느낀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정말 잘 만든 완벽에 가까운 작품. 2022. 9. 21. 수리남 리뷰 플랫폼: 넷플릭스 로튼토마토 점수: 89점(유저점수) 나의 점수: 95점 한줄평: 잘 짜여진 범죄 영화 간만에 본 국산 넷플릭스 드라마이다. 국산이라 하기에는 배경이 외국이라 꽤나 신선했다. 주된 내용이 마약을 다루고 있어, 국내 정서에 안맞으리라 생각했었는데 마지막화를 보고 나서는 섣부른 걱정이었다. 전체적인 줄거리가 굉장히 짜임새 있고, 배우들의 연기도 매우 훌륭했다. 오랜만에 첫 화부터 마지막 화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 것 같다. 2022. 9. 18. 헥소 고지 리뷰 플랫폼: 넷플릭스 로튼토마토 점수: 84점(유저점수) 나의 점수: 95점 한줄평: 양심적 집총 거부자가 행한 기적 오랜만에 본 전쟁 영화이다. 전쟁 영화가 재밌는 점은 주인공이 일개 분대에 배치되어 마치 crpg를 하는 것처럼 일련의 파티가 구성된다는 점이다. 헥소 고지도 마찬가지였지만, 다른 영화와는 다른 점이 있었다. 그건 주인공이 종교적 신념으로 인하여 집총을 거부하는 사람이라는 점이었다. 집총을 거부하고도 그가 행한 기적과 같은 일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영화 크레딧이 올라가지 전까지 모든 내용은 각색일 줄 알았는데 실화라고 해서 많이 놀랐다. 영화를 보고 나서 다시 한번 사람이 가진 신념이나 가치관으로 섣불리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2022. 9. 4. 제노블레이드2(Xenoblade Chronicles 2) 리뷰 장르: JRPG 플랫폼: Switch 플레이 시간: 46시간 메타크리틱 점수: 83점 나의 점수: 95점 일판으로 30시간 가량을 하고 접었다가, 이번에 한글판으로 다시 플레이를 하여 엔딩을 보았다. 예전에 할 때는 보통 난이도로 해서 그런지 진행 속도가 굉장히 더뎠는데, 쉬움 난이도로 하니 무난하게 별다른 노가다를 하지 않아도 엔딩을 볼 수 있었다. 제노블레이드2는 전형적인 왕도물이자 성장형 jrpg라 할 수 있다. 소년 만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는 짜임새가 있고 몰입감도 크다. (원래 100점을 주려 했으나 오글거리는 대사가 많아 5점을 깎았다) 그 외, 전투나 육성, 세계관 설정 등 모든 부분이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었다. 제노블레이드2를 하면서 내내 생각이 들었던 것은, 어떻게 작은 게임칩 안에 이렇.. 2022. 6. 25. 이전 1 2 3 4 ··· 2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