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리뷰

플랫폼: 디즈니+

로튼토마토 점수: 76점

나의 점수: 40점

 

한줄평: 유치하고 미국적인 악당과 진부한 시나리오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하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마블 작품들을 순서대로 보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꽤나 만족스러워서 어벤져스도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실망을 했다.

 

실망스러운 가장 큰 이유는 적으로 나오는 울트론이 너무나 미국적인 성격을 가진 악당이었기 때문이다.

인류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하는 행동이나 말투 등이 전형적인 미국 헐리우드 영화배우들이 취하는 모습과 같았다. 

그러한 모습에 영화에 몰입이 되지 않았고, '도대체 왜 저런 말투를 쓰는거지?'라는 의문만 들었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진부해서 중간 이후부터는 빨리감기 하면서 봤다.

우리나라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라고 하던데 우리나라 정서에 잘 맞아서 그랬을까?

의문이 든다.